폭스바겐코리아, 7세대 신형 골프 사전판매 개시

신인규 기자

입력 2013-07-02 18:02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의 7세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사전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골프는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돼 프리미엄급 모델에 가깝게 차체 비율( 전장 4,255mm, 전폭 1,799mm, 전고 1,452mm)이 디자인됐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했습니다.

7세대 골프는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블루모션이 국내에 먼저 시판되며 오는 9월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이 뒤이어 나올 예정입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블루모션 모델에는 직물과 알칸테라 소재의 시트가, 9월 출시될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에는 비엔나(Vienna) 가죽 시트가 장착됩니다.

트렁크 용량은 이전 세대보다 30리터가 늘어난 380리터로 바닥이 100mm 더 낮아져 편하게 짐을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2.0 TDI 블루모션과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차세대1,968cc 2.0 TDI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3,000rpm)로, 리터는 복합연비 16.7Km입니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에는 1,598cc 1.6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됐으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8.9Km, 최고출력 105마력(3,000~4,000rpm)과 최대토크 25.5kg(1,500~2,750rpm)의 성능을 보입니다.

신형 골프에는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기능이 최초로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부터 연비 운전까지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동급 모델에서 경험할 수 없던 운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고 폭스바겐 측은 설명합니다.

이와 함께 신형 골프 전 차종에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y)가 기본 적용됐습니다.

7세대 골프는 부가세를 포함해 1.6 TDI 블루모션이 2,990만원, 2.0 TDI 블루모션이 3,290만원이며,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은 오는 9월 3,690만원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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