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과거발언, "원빈 선배, 사무실서 보면 좋은 말씀 해줘"

입력 2013-07-03 22:06   수정 2013-07-03 22:15

톱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나영의 과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나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원빈의 소속사로 이적한 것에 대해 "예전부터 조촐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지금의 소속사와 뜻이 잘 맞았던 것 같다"며 "원빈 선배님은 가끔 사무실에서 마주칠 때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다. 어디에 있는 것보다는 어떤 연기를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대중이 `궁금해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나영 과거발언 원빈이랑 그렇게 서로 대화도 하고 그러다가 그런건가?" "이나영 과거발언 대박 이나영 원빈 정말 잘 어울린다" "이나영 과거발언 그랬구나 이나영 원빈 정말 훈훈하다" "이나영 과거발언 이나영 원빈 정말 잘 어울려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이나영 원빈 축하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이 지난해부터 비밀 데이트를 하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데이트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후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원빈과 이나영이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자주 만나게 되어 호감을 갖게 됐다"며 "최근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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