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일본 지하철 헌팅 "날 알아본 줄 알았더니‥"

입력 2013-07-07 18:43  


▲한효주 일본 지하철 헌팅 (사진= 온라인 게시판)

배우 한효주가 일본 지하철 헌팅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한효주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코너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 김태진이 일본 지하철에서 찍힌 한효주의 사진을 보여주며 “촬영 때문에 일본에 갔을 때 한국에서 배우인 줄 모르고 누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하더라” 라고 말을 꺼내자 한효주는 “어떤 남자분이 오셔서 ‘저기요’ 하시더라. 그래서 ‘나를 알아봤나 보다’하고 대답했는데 연락처를 달라고 해서 놀랐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리포터는 “그 남자분이 괜찮았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고, 한효주는 “(전화번호를) 드렸을 수도 있겠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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