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 1,810선 밀려

신동호 기자

입력 2013-07-08 15:38  

코스피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1,810선까지 내려앉았습니다.

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46포인트, 0.9% 내린 1816.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시작 10분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이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1815선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는데 외국인이 2천033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681억원, 32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천306억원 자금이 유입됐고 비차익거래가 974억원, 차익거래가 331억원 매수우위였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세였습니다.

전기전자(-2.73%)와 음식료업(-2.41%), 종이목재(-2.07%)의 낙폭이 컸고 철강금속(0.72%), 보험(0.40%), 운수장비(0.38%) 등 일부만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째 급락하며 3.24% 떨어진 122만2천6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초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이 떨어졌고 현대차와 포스코, 삼성생명은 강세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착륙 사고 소식에 5.76%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9.55포인트(1.82%) 내린 515.85로 하락마감했습니다.

개인만이 28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억원, 132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한 종목이 대부분입니다.

IT관련주인 파트론이 4.05%, 에스에프에이가 6.19% 내려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1.44% 넘게 밀렸고 씨젠이 4.17% 내리는 등 다음과 위메이드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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