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소속 샌프란시스코행 보잉 777여객기가 9일새벽
기체 유압계통에 이상징후가 발견돼 긴급 회항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사진= 최근 안전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보잉 777기종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0시 5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륙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일본항공 002편이 태평양 상공을 비행하던 중 유압계통 오일이
줄고 있다는 경고가 계기에 표시되자 회항, 하네다 공항에 새벽 4시 50분
착륙했다고 전했다.
승객과 승무원 249명은 전원 무사한 상태로 다른 보잉 777기로 환승, 오전 8시 10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회항 여객기가 착륙한 활주로에서는 오일 누출 흔적이 발견돼
일본항공측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일본에서는 최근 3년사이에 보잉 777기가 두 차례나
착륙 도중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사고를 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기체 유압계통에 이상징후가 발견돼 긴급 회항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사진= 최근 안전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보잉 777기종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0시 50분께 도쿄 하네다공항을 이륙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일본항공 002편이 태평양 상공을 비행하던 중 유압계통 오일이
줄고 있다는 경고가 계기에 표시되자 회항, 하네다 공항에 새벽 4시 50분
착륙했다고 전했다.
승객과 승무원 249명은 전원 무사한 상태로 다른 보잉 777기로 환승, 오전 8시 10분
다시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회항 여객기가 착륙한 활주로에서는 오일 누출 흔적이 발견돼
일본항공측이 조사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일본에서는 최근 3년사이에 보잉 777기가 두 차례나
착륙 도중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는 사고를 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