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6·25 참전용사 '나라사랑 보금자리' 후원

권영훈 기자

입력 2013-07-10 10:40   수정 2013-07-10 10:42



효성은 육군본부에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 이재수 육군 인사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기증식을 갖고 후원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 노재봉 부사장은 "참전용사 및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충정에 감사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께 작게나마 보탬에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용사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며 지난해 효성을 포함한 10여개 기업과 육군, 지자체, 개인 등이 참여해 58명의 참전용사에게 새 집을 선물한 바 있습니다.

효성은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마포구 복지취약계층 긴급자금 지원,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지원, 어린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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