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슬리퍼의 반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삼선슬리퍼의 안타까운 반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선슬리퍼의 반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업로드 되며 네티즌들에게 황당한 웃음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진을 게재한 주인공은 "여러분 저 봉변당했어요"라며 "더운 여름 시골에 갔다가 본드가 녹아 떨어져서 이런 모습이 됐습니다"라고 삼선 슬리퍼가 반란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속 삼선슬리퍼는 폭염에 견디지 못하고 양 옆 고정된 본드가 모두 녹아내려 더 이상 삼선슬리퍼라고 불릴 수 없게 되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삼선슬리퍼 약하네? 다음에 구매하지 말아야겠다" "완전 웃겨. 더위에 슬리퍼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군" "아직 초복도 지나지 않았는데 삼선 슬리퍼도 견딜 수 없는 폭염..." 등의 반응과 자잘한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