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사진=CJ E&M)
방송인 오상진이 "비보잉 댄스 중 윈드밀 동작을 보여드리겠다"고 재치있는 공약을 내세웠다.
오상진은 10일 `댄싱9`의 프레스콜에서 "댄스와 어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비보잉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학창시절 체육복을 입고 교실 뒤쪽 바닥을 쓸던 비보이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던 기억이 있다"며 "당시에 윈드밀 등 댄스 동작을 배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외의고백에 출연진의 환호성이 이어지자 오상진은 "나중에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힘차게 풍차를 돌려보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한편 Mnet `댄싱9`은 오상진이 프리선언 이후 첫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생방송 무대에서 춤으로 경쟁을 펼쳐 우승 팀과 한 명의 MVP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댄싱9` 우승자에게는 초호화 공연기회를 포함한 총상금 4억원이 수여된다. MVP에게는 추가로 1억원 상당의 소원성취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