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반등 추세 지속··비중 확대 유지"

입력 2013-07-10 15:25  

마켓포커스 2부- 이슈진단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사상 최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 기준으로 현대차는 10.4%, 기아차는 8%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동기 11.6%, 9.8%보다 낮지만 지난 1분기 8.7%, 6.4%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

현대, 기아는 하반기에 381만 대를 판매할 전망이다. 이는 상반기 382만 대보다 약 1만 대 정도 적지만 작년 하반기의 베이스가 낮다.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7.4%로 예상하며 상반기 7.1%보다 0.3%p 높을 전망이다.

지부장 선거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부장 선거를 앞두고 노조가 선명성 경쟁을 할 가능성이 있는 점은 부담요인이다. 하지만 9월 선거 이전에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높은 점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노사분규는 예년에 비해 심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첫 번째 이유는 과거 가장 큰 쟁점 중 하나였던 주간 연속 2교대가 지난 3월 4일부터 실시되고 있고 두 번째로 3월에서 5월까지 주말특근 거부로 특근 수당을 받지 못해 추가적인 생산 차질은 노조에게도 큰 부담요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면 파업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해외공장 판매비중이 그동안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부분 파업 정도로 끝난다면 파업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차주는 최근 많이 반등하고 있다. 반등 추세는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고 본다.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최선호주로는 환율상승 효과가 큰 기아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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