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 사장 "조직·인사 전면 쇄신"

신용훈 기자

입력 2013-07-10 16:20   수정 2013-07-10 17:32


이재영 LH 사장이 공사의 조직과 인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 기존 임원진을 젊고 참신한 인물로 새롭게 구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기존의 9본부 47처·실을 5본부 2부문 48처·실로 개편하고 본사 2본부를 폐지한 반면 행복주택사업처를 2개의 처로 확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와 함께 138조원에 달하는 공사의 부채감축을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방식으로 바꾸는 제2의 사업조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류했던 사업이나 신규사업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타당성을 검토해 추진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존 보금자리 주택사업은 규모를 축소하고 아직 재원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부채 증가 우려 있는 행복주택은 정부와 협의를 해서 최대한 재정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복주택에 대해서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민원을 풀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로확장과 기반시설 확충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과 민원을 검토해 이를 행복주택 사업 추진시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장은 행복주택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수익사업 비중은 장기적으로 줄이고 임대주택 등 비수익사업을 늘리는 방향으로 공사의 사업 방향을 전환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대주택관리와 1기신도시 등 기존 도심의 노후화된 주거지역을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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