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비상경영 CJ, 미래전략실 신설

입력 2013-07-10 17:41   수정 2013-07-10 18:09

<앵커> 이재현 회장 경영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CJ가 미래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CJ그룹이 CJ(주)에 경영총괄직을 신설하고 허민회 CJ푸드빌 대표를 겸직 발령냄과 동시에 그룹 내에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보스턴컨설팅 그룹 출신인 박성훈 부사장을 미래전략실장으로 새롭게 영입했습니다.

미래전략실은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2020년 매출 100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트 CJ` 플랜 등 중장기 사업에 대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으로 보입니다.

경영총괄은 경영위원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며 재무, 사업관리팀, 마케팅, 경영연구소를 관장하며 그룹 전반 현안을 챙기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 입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제일제당 설립 60주년과 CJ그룹 분리 20주년이 되는 해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던 중이었다”며 “미래전략실은 각종 사업 차질을 최소화하고 미래 경영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등 5명의 그룹경영위원회는 다음주 수요일인 17일 두번째 회의를 개최합니다. 그룹내에선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부진 했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인수합병 부분이 급속도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