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연기력 논란 "표정 연기는 좋은데 혼자 현대극 하는 듯해"

입력 2013-07-11 11:07   수정 2013-07-11 13:38


▲김옥빈 연기력 논란 (사진=




‘칼과 꽃’ 김옥빈의 사극연기에 대해 연기력 논란이 일고 있다.



7월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연출 김용수 박진석) 3회에서는 대사보다 액션에 집중했던 1, 2회 방송과 달리 서사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고구려 공주 무영(김옥빈 분)은 첫눈에 반해 호위무사로 만든 연충(엄태웅 분)을 동생인 태자(이민호 분)의 무예선생으로 만들었다. 이어 무영은 동맹제 첫날 공주와 왕자가 평민 복장으로 저자를 구경하는 관례에 따라 태자와 함께 저자에 나서며 연충과 동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주 무영은 과묵한 무사 연충에게 많은 말을 하며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지난 방송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대사가 등장하며 대사 전달력이 요구됐다. 무영의 대사는 `구나` `다` `느냐` 등의 어미로 끝나는 전형적인 사극말투. 배우 김옥빈은 공주 역할에 어울리는 미모와 표정연기를 선보였으나 대사 전달이 어색하다는 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김옥빈 표정은 좋은데 혼자 현대극하는 것 같다" "김옥빈 사극연기 몰입이 안 된다" "김옥빈 사극연기 다른 배우들과 조화가 안 되고 튄다" "김옥빈 얼굴은 예쁜데 연기는 어색하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는 연충이 연개소문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참수형 위기에 처해져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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