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STX조선 경영 정상화 방안 마련

한창율 기자

입력 2013-07-16 19:30  

STX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STX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6일 7천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1조85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영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산은이 마련한 방안에 따르면 채권단은 STX조선의 채권 6,933억원을 올해 말까지 자본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을 단행하고, STX조선의 대주주인 ㈜STX의 지분(30.60%)은 100대1 무상감자, 소액주주 등은 3대1 무상감자를 제시했습니다.

신규자금은 이미 집행된 8,500억원 외에 오는 2014년까지 총 1조8,5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수입신용장(LC) 개설을 위한 대금 3억달러(약 3,000억원)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은은 수출입은행·정책금융공사·무역보험공사· 농협·우리·외환·신한은행 등 나머지 7개 채권단에 동의서를 돌린 후 늦어도 이달 말까지 최종 경영 정상화 방안을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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