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나 홀로 건조한 ‘입술’ 어쩌지?

입력 2013-07-18 14:58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여름은 건조한 피부를 가진 이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유분기로 인한 걷잡을 수 없는 번들거림이 얼굴에 찾아오는데요. 유일하게 나 홀로 건조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입술이 그 주인공입니다. 찬바람을 쐬는 것도 아닌데 입술은 당최 촉촉해질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만 각질이 일어납니다. 이렇게 입술이 건조하면 립스틱을 발라도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이런 증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립밤이나 립 케어 제품을 꾸준히 발라 관리해 줘야 하는데요, 왜 이리도 귀찮은지요.

피부엔의 디어.제인 고져스 립 틴트 밤 SPF14는 립스틱과 립밤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제품으로 ‘귀차니즘’에 빠진 여자들에게 아주 효자 노릇을 할 듯합니다. 뻔히 입술에 각질이 일어난 걸 보고도 집에 있는 립밤을 귀찮다는 이유로 쳐 다도 안 본 기자에게 역시 이 제품은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입니다.

Zoom in ① Design: 스틱타입으로 그냥 보기에는 핑크 립스틱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상당히 가볍고 사이즈도 작습니다. 평소 파우치에 늘 뭔가가 많은 기자에게는 개인적으로 이 점이 꽤 마음에 듭니다.

Zoom in ② Detail: 입술에 발랐을 때 매끄럽게 발리고 촉촉한 보습력이 느껴집니다.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 전혀 없이 가볍게 발리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컬러는 은은한 핑크 톤이 연출됩니다. 너무 강하거나 약하지 않은 적당한 컬러감이라 누구나 쉽게 바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화장을 안했을 때 발라봤는데 훨씬 얼굴이 혈색 있어 보이는 효과를 줬습니다.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난 후 사용하기에는 다소 컬러가 약하다고 느껴져 기자는 다른 립스틱과 같이 사용해봤습니다. 이 제품 자체가 입술에 보습을 주기 때문에 바르고 난 후 원하는 컬러의 립스틱을 발랐더니 훨씬 촉촉하게 연출이 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Zoom in ③ Name: `디어.제인 고져스 립 틴트 밤 SPF14`라는 이름에 제품의 기능을 전부 다 포함해 놨습니다. 립밤의 기능, 틴트의 기능, 자외선 차단까지 꼭 설명 안 해도 화장을 하는 여자라면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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