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박태환이 수경도 보내줘...마음도 국가대표급"

입력 2013-07-20 13:26   수정 2013-07-20 13:26

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수영선수 박태환과 만났다.



션은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다.

사이클과 마라톤은 어느 정도 괜찮았지만 수영 때문에 고생한 션은 "박태환과 그 때만 체인지 돼서 수영을 딱하고 다시 나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이 션이 훈련 중인 수영장에 나타나 션의 수영 실력을 살펴보고 자세를 가르쳐 줬다.

션은 "그 후로 수경도 보내줬다. 수경 2개랑 파이팅 하면서 보내줬다"며 "그런 것을 챙겨서 보내주고 마음도 국가대표급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션 박태환 보기 좋아" "션 박태환 마음도 예뻐" "션 박태환 최고" "션 박태환 둘다 좋아" "션 박태환 함께 수영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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