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금리 '수협' 최고 비싸고, '국민' 가장 낮아

이근형 기자

입력 2013-07-22 14:25   수정 2013-07-22 14:54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은행으로 수협은행과 우리은행이 꼽혔습니다.

22일 은행연합회의 대출금리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높았던 은행은 수협은행으로 평균금리가 4.35%에 달했고, 우리은행이 4.2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은행의 경우 신용등급이 높은 1~3등급의 평균대출금리가 4.17%로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4%가 넘었고 수협은행은 7~10등급 신용등급 대출에 금리 5.10%로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가 넘었습니다.

다음으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높았던 은행은 부산과 외환은행으로 3.96%를 기록했고 전북은행 3.95%, 제주은행 3.92% 순이었습니다.

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은 국민은행으로 3.53%를 기록했고 씨티은행이 3.57%, 농협과 대구은행이 3.62%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에 가산금리를 가장 높게 부과한 은행에는 수협은행과 외환은행, SC은행이었습니다.

수협은행의 평균 가산금리는 1.27%였고, 외환은행 1.16%, SC은행은 1.05%였습니다.

또 제주은행 1.00%, 신한은행 0.99%, 부산·광주은행 0.97%, 경남은행 0.93%, 하나·우리은행 0.91%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가산금리를 낮게 부과한 은행은 전북은행으로 0.38%에 불과했고, 기업은행이 0.45%, 국민은행이 0.50%를 기록하며 다음으로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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