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60억원 투자한 항공사 180원에 매각

입력 2013-07-22 23:27  

대한항공이 해외에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22일 지난 2007년 중국 시노트랜스와 합작해 설립한 그랜드스타카고가 최근 중국 화물항공사 유니톱에어에 인수됐다고 밝혔습니다.
5년 간 누적된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인 것을 고려해 매각 대금은 1위안(18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랜드스타카고는 지난 2007년에 세워져 중국 톈진 빈하이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상하이와 홍콩,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운항했습니다.
2011년에는 대한항공과 코드쉐어링(code sharing·죄석 공동이용 협약)으로 인천에 취항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그랜드스타카고의 지분은 시노트랜스가 51%, 대한항공이 25%, 하나대투증권이 2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 유니톱에어에 그랜드스타카고를 넘기기로 계약했다”며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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