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효과 '톡톡' 설악워터피아 방문객 급증

입력 2013-07-25 14:31   수정 2013-07-26 10:49



▲윤후 효과 (사진= 네오파인 엔터테인먼트·한화 리조트)


가수 윤민수 부자를 광고모델로 앞세운 설악워터피아의 방문객이 급증해 `윤후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에 따르면 여름성수기가 시작된 6월 한 달간 워터피아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


그동안 타 워터파크와 다르게 광고모델을 내세우지 않았던 설악워터피아는 이번 여름시즌 처음으로 윤민수-윤후 부자를 모델로 기용했다.

여타 워터파크들이 여자 연예인의 섹시콘셉트를 광고에 사용한 점과 달리 워터파크측은 윤민수 부자의 가족적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리조트 측은 “MBC ‘아빠 어디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윤민수와 윤후가 모델로 발탁된 이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인 7~8월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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