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상반기 대형 건설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하반기에도 녹록치않은 상황이라 건설사의 보릿고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상반기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28050 target=_blank>삼성엔지니어링 영업손실>
-2,198억원 -887억원
1분기 2분기
1분기 어닝쇼크를 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6360 target=_blank>GS건설 영업손실>
-5,328억원 -1,503억원
1분기 2분기
1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GS건설 역시 손실폭을 줄이긴 했지만 2분기 역시 어닝쇼크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증권사 건설 애널리스트
"중동사업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게 5.5조원. 올해 매출화 되는 것이 4.5조원, 거기에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1조원 정도"
다른 대형 건설사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0830 target=_blank>삼성물산 상반기 실적>
1,668억원 1,763억원
영업이익 순이익
삼성물산은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8.5%, 55.4%씩 감소했습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47040 target=_blank>대우건설 상반기 실적>
2,176억원 811억원
영업이익 순이익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천17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9% 늘었지만, 순이익은 28.1% 줄었습니다.
대림산업도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저조했고, 현대건설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문제는 하반기 사정도 좀처럼 나아지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해외 현장의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데다, 국내 주택시장에서도 단기적으로는 7~8월 주택거래 절벽, 장기적으로는 신축 주택시장의 성장성이 제한적이라는 난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증권사 애널리스트
"상반기 실적이 망가져서 기대심리가 있지만 오히려 하반기 더 위험할 수 있다.
몇몇 업체가 실적 안좋았는데 하반기에는 실적 안좋은 곳이 더 나올 수 있다."
특히 1,2 분기 대손충당금이 대폭 발생했던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손실폭을 점차적으로 줄여가겠지만 적자지속구간은 올 하반기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상반기 기대에 못미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쥔 대형 건설사들.
올 하반기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지, 아니면 또 한번 고개 숙일지 연말 성적표가 궁금합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
올 상반기 대형 건설사들은 부진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하반기에도 녹록치않은 상황이라 건설사의 보릿고개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엄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상반기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28050 target=_blank>삼성엔지니어링 영업손실>
-2,198억원 -887억원
1분기 2분기
1분기 어닝쇼크를 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6360 target=_blank>GS건설 영업손실>
-5,328억원 -1,503억원
1분기 2분기
1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GS건설 역시 손실폭을 줄이긴 했지만 2분기 역시 어닝쇼크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증권사 건설 애널리스트
"중동사업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게 5.5조원. 올해 매출화 되는 것이 4.5조원, 거기에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1조원 정도"
다른 대형 건설사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00830 target=_blank>삼성물산 상반기 실적>
1,668억원 1,763억원
영업이익 순이익
삼성물산은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28.5%, 55.4%씩 감소했습니다.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47040 target=_blank>대우건설 상반기 실적>
2,176억원 811억원
영업이익 순이익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천17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9.9% 늘었지만, 순이익은 28.1% 줄었습니다.
대림산업도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저조했고, 현대건설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문제는 하반기 사정도 좀처럼 나아지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해외 현장의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은 데다, 국내 주택시장에서도 단기적으로는 7~8월 주택거래 절벽, 장기적으로는 신축 주택시장의 성장성이 제한적이라는 난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증권사 애널리스트
"상반기 실적이 망가져서 기대심리가 있지만 오히려 하반기 더 위험할 수 있다.
몇몇 업체가 실적 안좋았는데 하반기에는 실적 안좋은 곳이 더 나올 수 있다."
특히 1,2 분기 대손충당금이 대폭 발생했던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손실폭을 점차적으로 줄여가겠지만 적자지속구간은 올 하반기까지는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상반기 기대에 못미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쥔 대형 건설사들.
올 하반기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지, 아니면 또 한번 고개 숙일지 연말 성적표가 궁금합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