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윤상현, 반전 매력 순수남과 상남자 사이 '차변 앓이'

배우 윤상현의 극과 극 반전매력이 화제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탁월한 능력과 따뜻한 성품을 지닌 FM 변호사 차관우 역을 맡아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발휘하고 있는 윤상현이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천연남과 남자답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상남자의 매력을 넘나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발산중인 것.

극 중 2:8 가르마에 반듯한 앞머리, 동그란 안경 등 촌스러워 보이는 패션에 순박한 웃음, 어수룩해 보이는 허당기 있는 윤상현의 모습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천연남임을 입증하며 귀여운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어 여심을 자극한다.

이와 반대로 법정에서의 시선을 확 끄는 쇼맨쉽 넘치는 변호와 화려한 말발, 냉철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사랑하는 여자 혜성(이보영)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 등은 상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윤상현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자신만의 개성과 넘치는 인간미, 그리고 사랑에 대처하는 모습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반된 매력을 어필하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는 느낌있는 열연으로 `차변 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차변 앓이` 중~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윤상현 가끔 안경 벗고 나올 때 완전 카리스마 넘침" "윤상현 귀여움에서 상남자 모습까지 훈훈해" "윤상현 반전 매력 최고 마지막까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의 모습은 다음 주 31일 밤 10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MGB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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