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검룩' 이다희vs'로열 패밀리룩' 이요원, 같은 가방 다른 느낌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완벽한 커리어우먼 룩을 선보이는 이요원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에서 검사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이다희가 같은 가방을 선택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요원은 ‘황금의 제국’에서 냉철한 사업가의 면모와 동생바보 모습을 오가며 팔색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요원은 지난 23일 방영 분에서는 블라우스와 차가운 블루 컬러 미디스커트에 그레이 컬러 타조백으로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로열 패밀리룩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면, 배우 이다희는 ‘너목들’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세련된 `서검룩(서도연 검사룩)`을 선보여 직장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24일 방영 분에서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에 핑크 컬러 타조백을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극중 밝혀진 슬픔에 빠진 이다희의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두 여배우가 선택한 백은 모두 쿠론 헤더 라인으로 화이트 블라우스와 원피스에 포인트 컬러로 그레이와 핑크 컬러를 선택해 스타일에 힘을 실어줬으며 동시에 우아한 여성미를 발산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SBS 황금의 제국,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