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내 모습보며 주부들 스트레스 풀었으면"(더못참)

입력 2013-08-01 15: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선우용녀가 대한민국 아내에게 일격을 가했다.



선우용녀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서영명 극본, 이민철 연출) 제작발표회에서 "세상이 바뀌면서 다 바뀌었는데 남편들은 바뀌지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선우용녀는 남편 황종갑(백일섭)에게 황혼이혼을 청구하는 길복자 역을 맡았다. 선우용녀는 "나도 반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과거 남편이 밤 12시에 들어와 밥을 차리라고 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처음으로 `내 얼굴이 밥으로 보이냐! 밥밥밥!`이라고 외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하면서도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는데 주부님들은 어떨까 생각을 해봤다. 주부님들이 이 작품을 보시고 스트레스를 좀 푸셨으면 한다. 남편이 황종갑 같다면 꼭 붙잡고 같이 보자"고 밝혔다.

또한 선우용녀는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변할 수 있으니 반란을 일으킬 수 있으면 일으키자"며 "그렇다고 해서 이혼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표현을 확실하게 하라는 것"이라며 "섣불리 이혼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이혼을 중심으로 가족들 간에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으로 백일섭(황종갑) 선우용녀(길복자) 오영실(황선애) 김형일(박창수) 선우재덕(황선호) 방은희(유정숙) 김성민(황강호) 안연홍(노영희) 이영은(황선주) 김진우(조성우) 민지영(진애희) 등이 출연한다. 5일 첫방송.(사진=JTBC)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