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아버지 술과 노래 좋아하셨다"

입력 2013-08-06 13:31   수정 2013-08-06 13:33

가수 이적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적은 "어머니는 신문사 기자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간지 기자로 활약하셨고 저를 낳고 전업주부가 되셨다. 39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셨고, 어머니와 스킨십이 많았다. TV를 봐도 닿아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적은 "아버지는 술과 노래를 좋아하셨다. 저희가 깨어나 있는 시간에는 집에 잘 안들어오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적 아버지 술 노래 좋아하셨구나" "이적 아버지 이적 음악 실력은 아버지 덕분?" "이적 아버지 뭔가 화통하실 듯" "이적 아버지 매력있으신 분일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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