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한국산 아연도금강판과 알루미늄도금강판에 대해 반덤핑 혐의를 인정하고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로 수출되는 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대해서는
동부제철이 3.2%, 포스코가 9.1%의 추가관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알루미늄 아연 도금강판은 동부제철 5.8%, 나머지 업체들은 7.7%의 상계관세가 적용됩니다.
이들 업체와 함께 반덤핑 혐의를 적용받았던
유니온스틸의 제품은 마진이 적은 것으로 판정돼 관세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호주 반덤핑위원회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