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조환익 사장, 전력수급 비상체계 긴급 점검

권영훈 기자

입력 2013-08-09 14:31   수정 2013-08-09 14:33



조환익 한전 사장은 오늘(9일) 여름철 전력수급상황의 최대 위기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수급비상대응 체계를 불시 점검하고, 수요관리 감축량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하여 전 경영진을 긴급히 소집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 날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동안 계속된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력다소비 고객 사용량 제한조치인 `절전규제`와 관련해 전국 각 사업소 전담직원 3,189명을 급파해 이행을 독려할 것을 지시하고, 이 날 시행 예정인 `지정기간 수요조정` 제도와 `주간예고 수요조정` 제도의 수요 감축량이 필요량만큼 달성 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본부장과 지사장에게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현장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날 수급전망은 `절전규제`와 `지정기간 수요조정`제도 등 약 500만㎾의 수요관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예비력 마이너스 147만㎾까지 떨어지는 수급비상 `심각`단계까지 예측되고 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각 단계별 수요관리 제도의 이행력과 한전의 대응체계를 수시로 점검하여 수급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전력부족문제로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경영진에게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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