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연하남 끌려, 동료 연기자와의 결혼도 가능"

입력 2013-08-11 11:24   수정 2013-08-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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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연하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문채원과의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문채원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외모는 상관 없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상 연하에 대한 질문에는 "요즘 연하가 끌린다. 보면 결혼도 많이 하고 연애도 하더라. 요즘 `연하가 대세처럼 됐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채원은 "동료 연기자와의 결혼도 가능하다.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최근 들어서는 `어쩌면 같이 있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생민이 "요즘 KBS2 드라마 `굿닥터`의 주원씨와 연기하지 않냐?"라고 묻자 문채원은 "주원 씨는 저랑 같은 성씨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원의 본명은 문준원이기 때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채원 연하남 잘 어울릴 듯" "문채원 연하남도 괜찮다고? 연하남들 좋겠네" "문채원 연하남도 동료 연예인도 괜찮구나" "문채원 누구랑 만날까 궁금하다" "문채원 연애관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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