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4가구중 1가구가 월세로 사는 등 수도권에서 월세로 사는 가구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힌 인구주택 총조사 `주택·주거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주택의 월세 거주 비율은 23%로 2006년이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006년 18.5%, 2008년 17.6%로 20%에 미치지 못했던 수도권 월세비율은
2010년 22.2%로 뛰어오른 뒤 2년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
특히 서울이 가장 높아 2010년 24.6%에서 지난해 25.7%로 1.1%P 뛰었다.
이같은 월세 거주 비율 상승은 계속된 시중 금리 인하로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믾아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월세 거주 비율의 확대로 전세와 월세를 합친 수도권의 임대차 비율 역시
52.3%로 2010년보다 0.7%P 올라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주거 실태 조사`는 전국의 3만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부의 표본조사로
2년마다 결과가 발표된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12일 밝힌 인구주택 총조사 `주택·주거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주택의 월세 거주 비율은 23%로 2006년이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2006년 18.5%, 2008년 17.6%로 20%에 미치지 못했던 수도권 월세비율은
2010년 22.2%로 뛰어오른 뒤 2년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
특히 서울이 가장 높아 2010년 24.6%에서 지난해 25.7%로 1.1%P 뛰었다.
이같은 월세 거주 비율 상승은 계속된 시중 금리 인하로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이 믾아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월세 거주 비율의 확대로 전세와 월세를 합친 수도권의 임대차 비율 역시
52.3%로 2010년보다 0.7%P 올라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주거 실태 조사`는 전국의 3만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부의 표본조사로
2년마다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