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론 훈련병 (사진= MBC `일밤- 진짜 사나이` 방송 캡쳐)
`진짜 사나이` 장아론 훈련병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장아론 훈련병은 진짜사나이 멤버들과 함께 40시간 무수면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병들은 계급 없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서로 어떤 직책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장아론 훈련병은 방송에서 서경석과 함께 팔굽혀펴기를 하고 범상치 않은 봉술 실력을 선보이는 등 모범 병사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장아론 훈련병이 육군사관학교 69기 출신으로 이기자 부대의 간부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는 육사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스페인 육군사관학교에서 위탁 교육까지 받은 엘리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진정한 `엄친아`임이 드러났다.
장아론은 현재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그의 화려한 스펙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장아론 훈련병`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개 국어? 진정한 엄친아네", "일반 병사인데 이렇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있는 경우도 있구나. 신기하다", "방송에서도 멋있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