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눈물, 이적 떠나 유희열 가르침 받던 중... 왜?

가수 유희열의 꾸중에 존박이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될 Mnet `방송의 적` 마지막회에서는 존박이 이적을 떠나, 유희열의 가르침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유희열은 12회 예고편에서 존박에게 "음악 배우고 싶은 것 있음 나한테 얘기해. 너는 이제 구렁텅이로 빠지는거야"라며, 존박에게 채찍을 휘두르거나 셔츠의 단추를 풀고 손목을 끈으로 묶는 등 파격적인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에는 `너 한번 맞아볼래?` `형이 손수 알려줄게` `음악이 쉬운건 줄 알아?` 라는 자막과 함께, 존박이 유희열의 등을 지고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존박 눈물 막방 본방사수할게요" "존박 눈물 예고만 봐도 빵터졌다" "존박 눈물 재밌을 듯" "존박 눈물 유희열 이적 깨알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의 적`은 이적이 오직 아티스트만을 위한 음악 토크쇼 `이적 쇼`를 만들어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적, 존박이 기존 엘리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신(新) 리얼리티 예능 콤비로 떠로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연장없이 12회로 막을 내린다.(사진=뮤직팜)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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