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출구전략 공포 '꿈틀'

입력 2013-08-16 13:46  

<앵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고용과 물가 등 경제지표가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앞당길 우호적인 환경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한층 더 분명해진 9월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 김민지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출구전략 공포가 다시 주식시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양적완화 축소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입니다.

물가상승률은 2%로 연준의 출구전략 목표치에 부합해 그 동안 양적완화 축소 신중론의 근거가 됐던 디플레이션 우려를 낮췄습니다.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 역시 지속됐습니다.

<인터뷰> 밥 돌 너빈 자산운용 투자전략가
"고용시장은 훌륭하지는 않지만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

9월 출구전략 시행 가능성이 보다 분명해지고 있다는 얘깁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6월 만큼 출구전략 이슈에 국내 금융시장이 타격받지는 않겠지만 방어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합니다.

한국의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다고 하더라도 다른 신흥국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간접적으로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 출구전략 논의로 위협받는 한국증시.

대규모 유동성 조이기에 앞선 선제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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