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입력 2013-08-19 18:54  

<앵커>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물 걱정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해는 특히 저가형·실속형 상품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또 미리미리 준비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수희 기자입니다.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올수록 직장인 박화영씨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감사인사를 전해야 할 사람은 많지만 추석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화영 직장인
"대학때 교수님도 있고,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꺼, 직장상사 분들도 조그맣게나마..가격이 솔직히 조금 부담이 된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유통업체에서는 올해 특히 1만원~3만원대 저가형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생활용품의 경우에도 같은 가격이라도 용량을 늘리거나 여러제품을 혼합한 실속형 상품도 명절상품 새 트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다른사람보다 일찍 구매를 결정할 경우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화영 직장인
"예약판매라는 제도를 통해서 조금 더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추석 1~2주일 전에는 좋은 상품이 빠져 있거나 배송이 지연된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굴비 세트의 경우 20%할인된 가격에, 갈비도 10% 내린 가격에 판매됩니다.

영양제나 와인은 최고 50%까지 할인되지만 같은 제품이라도 예약판매 기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가격으로 돌아갑니다. (예약판매 마감일 신세계 9월5일 / 현대백 9월 1일 / 롯데백 9월 1일 / 대형마트 3사 : 9월 4일)

또 미리 주문할 경우날짜에 배송된다는 장점이 있어 예약판매 이용 고객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약판매 매출 신장률 2010년 12%/ 2011년 19% / 2012년 342%)

<인터뷰> 정희원 신세계백화점 홍보팀
"올해는 명절 연휴와 주말이 연결돼 있어 예약판매제를 이용하는 사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저희도 지난 설보다 품목을 늘리고, 예약판매 기간도 확대했습니다. 특히 인기 상품인 한우와 굴비의 준비 물량을 20%가량 늘렸습니다.

사과나 배처럼 올해 작황이 좋은 과일류의 경우 가격이 싸지면서 특히 대형마트 중심으로 준비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다음달 4일까지 추석선물을 미리 준비 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져 품목별로 유통채널을 현명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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