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채영 "담대하라 평온하라"‥조동혁에 패소 심경 고백?

입력 2013-08-19 14:45   수정 2013-08-19 15:17

배우 조동혁과의 소송에서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물어주게 된 배우 윤채영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윤채영 미니홈피(사진=윤채영 미니홈피 캡처)

19일 윤채영의 미니홈피 대문에는 "담대하라. 평온하라. 내 주가 나를 위해 애쓰심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채영이 조동혁과의 커피 전문점 사업과 관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심경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윤채영 미니홈피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채영 미니홈피 글 의미심장하네" "윤채영 문제 잘 해결하길" "윤채영 앞으로 이런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28부(부장판사 정일연)는 조동혁이 서울 신사동 커피숍의 대표인 윤채영 등 3명을 상대로 낸 3억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억 7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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