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리, 푸켓, 사이판, 하와이 등이 가족여행지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가족여행객들은 50% 이상이 휴양지를 선택하기 때문에 가족여행으로 타깃을 맞춘 여행사들은 매년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최근 신혼여행지를 넘어 가족여행지로 인기 상승을 보이고 있는 곳이 발리이다. 프리윌투어 발리 담당 플래너를 통해 이러한 휴양지들 중 인도네시아 발리가 가족여행에 좋은 이유들 중 몇 가지를 알아봤다.
▲ 아름다운 발리인의 미소, 예술을 사랑한 발리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현지인들이다. 발리는 이미 관광지로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리인들의 미소에선 순수함이 넘친다. 관광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는 발리인들의 얼굴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게 된다. 또한 발리의 리조트, 풀빌라는 로컬 브랜드보다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많이 들어와 있어 현지인들의 서비스는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발리에는 쇼핑몰과 전통시장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창조적 예술품들이 가득한 곳이다. 모던한 느낌 속에서도 에스닉 문화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낸 소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겨볼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예술가의 영혼이 깃든 곳이 바로 발리다.
프리윌투어 플래너 조남미 실장은 "출발전 아이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문화에 대해 알아두고 가야 할 것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물건을 주고받거나 음식을 집을 때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한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깨끗하고 신성한 것을 만질 때는 오른손을, 지저분한 것을 만질 때는 왼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도네시아 문화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가 영혼을 담는 신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여유넘치는 리조트에서의 휴양
발리는 인도양 서핑지 중의 하나인데, 지구상의 100여개 파도 중 6개의 파도가 존재하는 곳이다.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부터 강한 수압의 파도까지 다양한 파도가 존재하며 울루와뚜, 꾸따, 누사두아, 사누르 지역 등마다 다양한 분위기의 바다를 느껴볼 수 있다. 그렇기에 꼭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파도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부모들은 전용비치와 인도양에서 즐겨보고, 아이들은 비치보다는 메인풀장 & 키즈풀에서 수영을 즐겨본다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될것이다.
발리의 리조트는 대부분이 대형리조트로 되어있어 아이들은 위한 키즈풀과 키즈클럽의 구성이 탄탄한 곳이다. 키즈클럽이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홀리데이인바루나리조트, 액티비티보다는 실내외 프로그램이 탄탄한 그랜드하얏트, 액티브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좋은 인터콘티넨탈 리조트 키즈클럽 등은 가족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리조트들이다.
▲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액티비티
해양스포츠 : 아름다운 아묵베이 해안에서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도넛보트, 글라스보텀, 줄낚시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각종 민속놀이와 뷔페식 점심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사파리파크 : 수족관과 동물원이 한곳에 구성되어 있으며 열대나라의 진기한 동물들과 수중동물을 한곳에서 보며 귀여운 코끼리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거북이섬 : 글라스보트를 타고 발리의 아름다운 바다의 열대어를 감상한 후 거북이 섬으로 들어간다. 거북이 관람과 사진 촬영, 카멜레온, 뱀, 독수리,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을 즐겨볼 수 있다.
발리전통댄스 : 께짝(Kecak) 및 바롱 (Barong) 댄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깨짝댄스는 원숭이춤이라고 불리우며 힌두교 라마야나(Ramayana) 서사시에서 원숭이가 주인공인 라마(Rama) 왕자를 도와서 악마의 왕 라바나(Rahwana)와 싸우는 장면을 묘사한 춤이다. 수십 명의 남자 무용수들이 원으로 에워싸고 앉은 자세로 손을 하늘 높이 쳐든 채, "짝" 하고 우렁차게 외친다. 바롱 댄스는 께짝 댄스와 함께 발리에 오면 꼭 봐야 할 전통 예술공연의 하나로서, 흔히들 바롱 댄스를 보지 않고 발리를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발리의 어느 마을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롱 댄스는 가믈란을 배경음악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명의 남자 무용수가 곰의 형상을 한 가면과 모형을 뒤집어 쓰고, 한 명은 바롱의 머리와 앞다리를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꼬리와 뒷다리를 움직이게 된다. 발리의 힌두교는 `바롱 (곰)`을 신성한 수호 동물로 여기기에, 가면은 신성한 지역으로 여기는 숲에서 채취한 목재를 사용하여 제작하게 된다.
께짝 댄스는 덴파사르에서 차로 약 40여분 정도 걸리는 울루와뚜 사원(Uluwatu Temple)의 야외 무대에서 공연되며, 매일 해가 지기 전인 저녁 6시에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족들을 위한 풀빌라 구성
발리는 처음 풀빌라 때문에 허니무너들에게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풀빌라는 허니무너들에게 신비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유로운 휴양을 찾는 가족여행이 많아, 풀빌라는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최근에는 많은 휴양지들도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발리만큼 가족들을 위한 풀빌라가 다양하게 준비된 곳을 찾기는 힘들 것이다. 프리윌투어 조남미 실장은 " 발리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투베드룸, 쓰리베드룸 풀빌라가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넓고 편안한 풀빌라에서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거나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 여행지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이 2명과 함께 투숙이 어려운 호텔도 아직은 많은 편이다. 이런 부분은 직접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플래너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진=프리윌투어)
songyi@wowtv.co.kr
▲ 아름다운 발리인의 미소, 예술을 사랑한 발리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현지인들이다. 발리는 이미 관광지로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리인들의 미소에선 순수함이 넘친다. 관광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는 발리인들의 얼굴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아련한 기억으로 남아있게 된다. 또한 발리의 리조트, 풀빌라는 로컬 브랜드보다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많이 들어와 있어 현지인들의 서비스는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발리에는 쇼핑몰과 전통시장이 함께 공존하는 곳으로 창조적 예술품들이 가득한 곳이다. 모던한 느낌 속에서도 에스닉 문화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낸 소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겨볼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다.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예술가의 영혼이 깃든 곳이 바로 발리다.
프리윌투어 플래너 조남미 실장은 "출발전 아이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문화에 대해 알아두고 가야 할 것이 있다. 인도네시아는 물건을 주고받거나 음식을 집을 때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한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깨끗하고 신성한 것을 만질 때는 오른손을, 지저분한 것을 만질 때는 왼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인도네시아 문화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머리가 영혼을 담는 신성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은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여유넘치는 리조트에서의 휴양
발리는 인도양 서핑지 중의 하나인데, 지구상의 100여개 파도 중 6개의 파도가 존재하는 곳이다.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부터 강한 수압의 파도까지 다양한 파도가 존재하며 울루와뚜, 꾸따, 누사두아, 사누르 지역 등마다 다양한 분위기의 바다를 느껴볼 수 있다. 그렇기에 꼭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파도속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부모들은 전용비치와 인도양에서 즐겨보고, 아이들은 비치보다는 메인풀장 & 키즈풀에서 수영을 즐겨본다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될것이다.
발리의 리조트는 대부분이 대형리조트로 되어있어 아이들은 위한 키즈풀과 키즈클럽의 구성이 탄탄한 곳이다. 키즈클럽이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홀리데이인바루나리조트, 액티비티보다는 실내외 프로그램이 탄탄한 그랜드하얏트, 액티브한 프로그램으로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좋은 인터콘티넨탈 리조트 키즈클럽 등은 가족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리조트들이다.
▲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액티비티
해양스포츠 : 아름다운 아묵베이 해안에서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도넛보트, 글라스보텀, 줄낚시등을 무제한으로 즐기며 각종 민속놀이와 뷔페식 점심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사파리파크 : 수족관과 동물원이 한곳에 구성되어 있으며 열대나라의 진기한 동물들과 수중동물을 한곳에서 보며 귀여운 코끼리쇼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거북이섬 : 글라스보트를 타고 발리의 아름다운 바다의 열대어를 감상한 후 거북이 섬으로 들어간다. 거북이 관람과 사진 촬영, 카멜레온, 뱀, 독수리,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을 즐겨볼 수 있다.
발리전통댄스 : 께짝(Kecak) 및 바롱 (Barong) 댄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깨짝댄스는 원숭이춤이라고 불리우며 힌두교 라마야나(Ramayana) 서사시에서 원숭이가 주인공인 라마(Rama) 왕자를 도와서 악마의 왕 라바나(Rahwana)와 싸우는 장면을 묘사한 춤이다. 수십 명의 남자 무용수들이 원으로 에워싸고 앉은 자세로 손을 하늘 높이 쳐든 채, "짝" 하고 우렁차게 외친다. 바롱 댄스는 께짝 댄스와 함께 발리에 오면 꼭 봐야 할 전통 예술공연의 하나로서, 흔히들 바롱 댄스를 보지 않고 발리를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발리의 어느 마을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바롱 댄스는 가믈란을 배경음악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두 명의 남자 무용수가 곰의 형상을 한 가면과 모형을 뒤집어 쓰고, 한 명은 바롱의 머리와 앞다리를 그리고 다른 한 명은 꼬리와 뒷다리를 움직이게 된다. 발리의 힌두교는 `바롱 (곰)`을 신성한 수호 동물로 여기기에, 가면은 신성한 지역으로 여기는 숲에서 채취한 목재를 사용하여 제작하게 된다.
께짝 댄스는 덴파사르에서 차로 약 40여분 정도 걸리는 울루와뚜 사원(Uluwatu Temple)의 야외 무대에서 공연되며, 매일 해가 지기 전인 저녁 6시에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족들을 위한 풀빌라 구성
발리는 처음 풀빌라 때문에 허니무너들에게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풀빌라는 허니무너들에게 신비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유로운 휴양을 찾는 가족여행이 많아, 풀빌라는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최근에는 많은 휴양지들도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발리만큼 가족들을 위한 풀빌라가 다양하게 준비된 곳을 찾기는 힘들 것이다. 프리윌투어 조남미 실장은 " 발리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는 투베드룸, 쓰리베드룸 풀빌라가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넓고 편안한 풀빌라에서 지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거나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컨설팅이 필요하다. 여행지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이 2명과 함께 투숙이 어려운 호텔도 아직은 많은 편이다. 이런 부분은 직접 고민하기 보다는 전문플래너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진=프리윌투어)
songyi@wowtv.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