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1차 협력사 부품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상황에서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와 정몽구 회장의 극비 회동에 때맞춰 이뤄진 것이어서 파업 사태와 노사 관계, 제3공장 건설계획 등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현대 다이모스가 조지지아주 기아차 북미공장 인근 부지에 부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고 관련 사안은 최근 승인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3천5백만달러를 들여 2년 안에 부품 공장과 관련 시설을 세우는 것으로, 양측은 막판 협상 과정에서 미국 현지인 고용 규모를 350명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는 1차 협력사가 해외 동반진출 차원에서 현지에 부품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미국내 현대차그룹의 제3공장 건설 계획과는 무관하다"면서 "향후 미국내 제3공장 건설 여부는 계속 검토중인 사안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현대차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상황에서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와 정몽구 회장의 극비 회동에 때맞춰 이뤄진 것이어서 파업 사태와 노사 관계, 제3공장 건설계획 등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인 현대 다이모스가 조지지아주 기아차 북미공장 인근 부지에 부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고 관련 사안은 최근 승인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프로젝트는 최대 3천5백만달러를 들여 2년 안에 부품 공장과 관련 시설을 세우는 것으로, 양측은 막판 협상 과정에서 미국 현지인 고용 규모를 350명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는 1차 협력사가 해외 동반진출 차원에서 현지에 부품공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미국내 현대차그룹의 제3공장 건설 계획과는 무관하다"면서 "향후 미국내 제3공장 건설 여부는 계속 검토중인 사안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