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부동산, 이휘재 "성남 건물 있어, 여자만 있으면 돼"

스포츠 해설가겸 레슬링 코치로 활동 중인 심권호가 부동산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심권호는 제갈성렬과 팀을 이뤄 출연했고 MC 이휘재는 "심권호는 그야말로 레슬링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훌륭한 기량으로 메달도 많이 따고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안타까운 점이 있다. 아직 결혼 못하고 독거노인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증거사진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면에는 혼자 침대에 누워 있거나 컵라면을 먹고 있는 심권호의 사진이 등장했다. 스튜디오 사람들은 심권호의 사진을 보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심권호 어머니께서 재테크를 굉장히 잘 해주셔서 집도 있고 심권호 명의로 성남에 건물도 있다고 한다. 여자만 들어오면 된다고 한다. 혹시 조건 같은 것 있나?"라며 질문을 던졌다.

심권호는 "조건 없다. 그냥 여자면 된다. 빨리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권호 부동산 부자였구나 대박" "심권호 부동산 부자 얼른 좋은 여자분 만나시길" "심권호 부동산 부자 성남에 건물까지? 재테크 잘 하셨나보다" "심권호 부동산 부자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도전 천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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