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벨루치 이혼, '라빠르망'으로 이어진 14년 사랑 '종지부'

입력 2013-08-27 14:06   수정 2013-08-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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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벨루치 이혼 (사진= 영화 `돌이킬 수 없는`·`라빠르망`)



세계적 톱스타 부부 뱅상 카셀(46)과 모니카 벨루치(48)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다.


26일(현지 시각) 해외 매체들은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결혼생활 14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뱅상 카셀 대변인 측은 "카셀과 모니카가 이혼하기로 합의했고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모니카 벨루치 역시 뱅상 카셀과 이혼 사실을 이탈리아 현지에 알려 이혼 사실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1996년 프랑스 영화 `라빠르망`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영화 `도베르만`, `돌이킬 수 없는` 등에 동반 출연했으며 지난 1999년 결혼했다. 이후에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배우 부부로 칭송받아 왔으며 슬하에 두딸을 두었다.


한편 마티유 카소비츠 감독의 ‘증오’(1995)로 눈길을 끈 뱅상 카셀은 2009년 세자르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이며, 패션 모델 출신인 모니카 벨루치는 ‘매트릭스’ 시리즈에도 등장하는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스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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