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투자심리 안정위해 선제적 조치"

최진욱 기자

입력 2013-08-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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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이 투자심리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금융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신 위원장은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APG 워크숍에 참석하면서 한국경제TV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공격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외환시장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이 급락한 것과 관련해 신 위원장은 "영향이 없을 수는 없지만 금융시장 펀더멘털이 탄탄하기 때문에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환율, 증시 등 주요 요건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계부채 점검회의 결과에 대해 신 위원장은 "매크로 측면에서 가계부대 대책은 전반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세부적으로 2금융권이나 저소득층, 자영업자의 상환능력 악화 가능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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