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원장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500례 돌파

입력 2013-08-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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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 담낭결석, 담낭용종, 담낭염 -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시 입원기간 1.1일로 줄어’
현재 복강경 수술은 담낭결석과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의 수술 시 배에 3-4곳의 구멍을 통한 복강경 수술법은 보편화 되어 있지만, 배꼽을 통한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하는 일명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대학병원에서도 경험이 있는 의사가 많지 않다. 아직 저변화가 되어 있지 않아 일반 환자들에게는 생소할 수도 있는 수술 방법으로 일반 복강경 수술과 비교하면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은 배꼽 한 군데에만 구멍을 뚫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담소유외과의 김정윤 원장은 하나의 구멍으로만 담낭을 절제하는 단일통로(Single Port)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500 사례를 넘어섰다. 병원이 아닌 개인으로서 500회 이상이라는 것은 의미 있는 수치로서 김정윤 원장은 단일통로 복강경 500례와 예전에 집도했던 일반 복강경 담낭절제술 4,000례 이상의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 올 외과학회와 복강경학회에서 단일통로 복강경수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복강경 수술 후 퇴원까지 평균 2~3일정도 입원기간이 걸리는 반면 김정윤 원장이 시행한 500례의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환자들은 수술 다음날 퇴원하여 평균 입원기간이 1.1일로 단축되었다. 또한 지금은 진료와 입원, 수술이 하루에 모두 진행되어 입원기간을 줄일 수 있었다.
김정윤 원장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꼽에 구멍을 내어 하나의 구멍으로만 수술하는 최신의 수술법이다. 다만 경험이 부족할 경우 3~4개의 구멍을 뚫어서 하는 일반 복강경 수술보다 더 오래 걸리거나 회복이 늦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도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정윤 원장의 경우 평균 수술시간도 20분 내외로 마무리 되어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더욱 빠르다고 밝혔다.
기존 2-3일 정도의 입원기간은 수술을 받기 위해 휴가를 따로 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주말 동안 수술을 받고 다음 주에 바로 출근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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