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립스틱효과' 대신 '네일효과'

입력 2013-09-02 09:48  

오랜 불경기로 저렴한 비용에 기분전환 효과가 큰 네일 소비가 늘었습니다.



2일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에 따르면 월 1회 이상 집에서 네일 스타일링을 하는 소비자들이 10명 중 6명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15일부터 ‘극장가 네일 팝업 스토어’에서 8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네일 소비 행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월 1회 이상 네일 스타일링을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3%를 차지했습니다.

월 1회는 24%, 월2~3회 23%였으며 월 4회 이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16%에 달했습니다.

특히 20-30대 여성의 경우 월 1회 이상 네일 스타일링을 한다는 비율이 68%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네일 스타일링 방법으로는 전문 숍보다 셀프 네일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네일 스타일링을 한다고 응답한 참가자들 가운데 ‘전문 숍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17%였으며, ‘집에서 직접 한다’는 응답자는 83%였습니다.

평소 네일 스타일링에 들어가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는 30%가 ‘5천원 미만’, 24%가 ‘1만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불황이 심해짐에 따라 가격이 저렴한 네일 제품을 구매해 집에서 직접 네일 스타일링을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최근 홈 네일족이 증가하면서 저렴한 비용에 기분 전환 효과가 크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네일 관련 상품들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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