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현지시간 2일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단타 매매와 파생상품에 대해 토빈세로 불리는 금융거래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이탈리아 증권시장에서 30초 미만의 거래와 파생상품에 대해 0.02%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고 납세의무자 등을 규정한 금융거래세 과세 지침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유럽판 금융거래세 도입을 결정하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1개국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금융기관에 대해 주식과 채권은 0.1%, 파생상품 거래는 0.01% 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재무부는 이탈리아 증권시장에서 30초 미만의 거래와 파생상품에 대해 0.02%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하고 납세의무자 등을 규정한 금융거래세 과세 지침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유럽판 금융거래세 도입을 결정하고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1개국 금융기관과 거래하는 모든 국가의 금융기관에 대해 주식과 채권은 0.1%, 파생상품 거래는 0.01% 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