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은행, 중국 성장률 전망치 잇따라 상향

입력 2013-09-03 07:13   수정 2013-09-03 08:04

JP모건과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대형은행이 잇따라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2일 최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경기개선을 의미한다고 보고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7.4%에서 7.6%로 높였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기 전 수준으로 되돌린 것입니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지난달 22일 중국의 하반기 GDP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의 7.6%에서 7.7%로 높였고, 크레디트스위스 역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4%에서 7.6%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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