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부상, 허리 부여잡으며 팬들 앞에서 끝내 눈물‥1등 못해 미안해

입력 2013-09-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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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부상(사진= MBC 제공)


아이돌 엑소 멤버 타오가 허리 부상을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일 진행된 MBC 추석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촬영 현장에서 엑소의 타오가 높이뛰기를 시도하다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타오는 봉에 허리를 잘못 맞고 걸려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부상을 입은 타오는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 밖으로 나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허리부상에도 타오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팬 응원석 앞에서 1등을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아내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지난 1월 설특집 `아육대`에서도 씨스타 보라가 육상 도중 넘어지는 등의 부상에 이어, 이번 추석 `아육대`에서도 인피니트 우현과 성열이 풋살 경기도중 부상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염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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