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아내와 아이를 위해 내 시간 쓰는 것이 당연"

입력 2013-09-04 10:45   수정 2013-09-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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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가수 양동근이 배우 정준과의 우정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털어놨다.



양동근은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정준과의 우정 이야기를 하며 "정준이 내 결혼식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습을 본 아내가 `정준 오빠는 남편을 많이 챙기는 것 같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양동근은 "내가 현실감이 없으니까 옆에서 조언해주는데 내 생각대로 하는 편"이라며 "그러나 정준만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눈물을 흘린다"며 "그러면 좀 당황할때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예전에는 나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지금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내 시간을 쓰는 것이 당연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동근 아내 어떤 사람일까?" "양동근 아내 양동근 멋있다" "양동근 아내 양동근 왠지 호감" "양동근 아내 예쁘겠지?" "양동근 아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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