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복귀무산, 과도한 부담감에 '늑대와 여우' 출연 고사

방송인 신정환의 연예계 복귀가 무산됐다.


▲ 신정환 복귀무산(사진=한경DB)

4일 복수의 매체는 신정환이 오는 10월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시작하는 `리바이벌 1990`s 나이트 콘서트-열광하라 늑대와 여우의 만남`(이하 늑대와 여우) 섭외 명단에 올랐지만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주최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최 측과 일부 출연진들이 신정환의 복귀를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신정환 복귀에 대한 반발 여론이 거세져 신정환이 부담을 느끼며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와 여우`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신정환이 무대에 오르는 부분에 논의 중이었다"며 "아직까지 이야기 중이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신정환 복귀무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복귀무산 당연한 거지. 신정환 자숙의 시간을 더 가져야 한다" "신정환 복귀무산 소식 너무 안타깝다. 하루 빨리 신정환의 활약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도박 사건에 연루된 이후 모든 연예 활동을 접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