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TV] '투윅스' 삶의 목표 생긴 이준기, 반격을 시작하다

입력 2013-09-05 07:41   수정 2013-09-05 10:16

살고 싶은 이유도, 살아야 할 이유도 없었던 3류 양아치 장태산(이준기)은 딸 수진(이채미)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8년 만에 만난 딸을 살리기 위해선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남아야만 하는 목표가 생긴거죠.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의 처절한 고군분투 탈주기가 상상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소현경 극본, 손형석 최정규 연출) 9회에서 장태산은 백화점 앞에서 서인혜(박하선)와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 약속은 그 즉시 문일석(조민기)과 박재경(김소연) 검사에게 알려집니다. 서인혜가 도청을 당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그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장태산의 행동 하나하나에 시선을 뗄 수 없었습니다.

경찰과 문일석이 장태산을 잡기 위해 백화점에서 모든 준비를 마쳤을 때, 장태산은 모든 것을 지켜보며 자신을 걱정하고 있는 서인혜에게 "병원으로 가 있어"라고 전화를 하죠. 그 순간 경찰은 장태산이 미리 심부름 센터를 통해 고용한 엉뚱한 사람을 잡게 되고, 문일석의 히든카드 킬러 김선생(송재림)은 백화점을 주시하던 중 장태산을 발견하고 쫓게 됩니다.

장태산은 신호등 앞에서 김선생의 존재를 눈치 채고 도망칩니다. 계속해서 쫓아오는 김선생을 피해 버스를 탄 장태산. 그는 김선생을 유유히 속이고 버스 창문을 통해 그 자리를 빠져나왔습니다.

백화점에서 신호동, 그리고 버스까지 장태산의 예상을 뛰어넘는 도망극은 긴장감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장태산은 병원에서 만난 서인혜에게 그동안 도청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백화점의 만남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외에도 장태산은 경찰에게 자신의 인상착의를 알리며 경찰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따돌리고, 문일석에게 잡힌 위험천만한 순간에도 자신의 누명을 벗을 수 있는 증거가 담긴 `디카(디지털 카메라)`를 무기로 문일석을 흔들어놓으며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장태산은 도망가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본격적인 반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장태산. 골수 이식을 통해 수진이를 살려야만 하는 장태산에게는 분명한 삶의 목적이 생겼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문일석에게서 도망쳤고, `디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생긴 장태산은 시청자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반전과 추격전으로 긴장감과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장태산은 어떻게 `디카`를 찾을까요? 다음 회가 무척 기다려집니다.(사진=MBC `투윅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