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전월세 대책 수혜 받는 오피스텔은 어디?”

아크로텔 천안두정, 역세권, 임대수요, 개발호재 다 잡았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8.28 전월세대책`에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 지고 있다.


핵심 정책으로 꼽힌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세제혜택과 구입자금 지원, 소득 공제 등이 발표되면서 올 하반기 오피스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을 구입시 국민주택기금 근로자 서민 주택구입자금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단지 적용 기준은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확대됐다. 대출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상반기 공급 과잉으로 잠시 주춤했던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거라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보다 오피스텔 투자 환경이 개선되고, 각종 혜택이 붙으면서 투자자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대책 발표에 건설사들도 웃음꽃을 폈다. 일부 건설사들은 공급이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피해 지방에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지방 대학가나 산업단지 주변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확실한 유동인구와 풍부한 개발 호재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기업들의 지방 연구소 및 산업단지가 지방으로 이전되면서 지방 오피스텔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젋은 도시 천안, 입지 ‘굿’ 개발호재도 ‘굿’


실제로 대림산업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결합한 ‘아크로텔 천안두정’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최고 12층 규모로 오피스텔 838실(전용면적 21~50㎡)과 도시형생활주택 297가구(17~33㎡)로 구성된다. 두정동 일대 오피스텔(300실 미만)들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우수한 입지 여건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정동 역세권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두정역은 도보로 600m 거리에 있다. KTX 천안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도심지로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주변 호재는 또 다른 장점이다. 천안 제2.3.4산업단지,삼성SDI 천안산업장.삼성테크노컴플렉스.백석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단국대.백석대.상명대등 대학들도 모여 있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입지에 걸맞게 각종 생활편의시설들도 넉넉하게 갖춰졌다.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쇼핑과 장보기가 편리하고 신세계백화점.메가박스영화관도 이용할 수 있다. 차세대 천안 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 편의시설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고정 및 대기 수요가 확실하고, 유동 인구에 따라 교통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다”며 “천안은 최근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오피스텔 공급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