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극 화장품으로 피부미인 되자~

입력 2013-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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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대한 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용하는 화장품의 가짓수도 증가하고 있다. 바르는 화장품이 증가하는 만큼 피부가 좋아지면 좋겠지만 과도한 화장품 사용은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만큼 많은 성분이 피부에 발리기 때문. 너무 많은 성분으로 인한 불필요하고 지속적인 자극은 피부 회복 능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노화를 촉진해 다양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고 적당량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꼼꼼한 성분 확인으로 피부 트러블 원천봉쇄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화장품에도 신진기술이 사용되며 다양한 성분들이 개발되고 있다. 모든 성분이 자신의 피부에 맞으면 좋겠지만,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성분과 맞지 않는 성분이 있기 마련이다. 때문에 다양하고 무수한 성분 속에서 자신의 피부를 자극시키는 성분은 무엇이고, 피부에 필수적인 성분은 무엇인지 따져보는 똑똑한 성분 확인이 필수다.
FAB의 울트라 리페어 크림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진정 및 회복에 효과적인 데일리 보습 크림 제품이다. 관계자는 “피부를 자극하거나 안전성에 의심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성분의 사용을 철저히 배제했으며 오랜 시간 검증된 성분을 최소한의 종류로 사용했다”고 전했다.
에이트루의 오리진 에너지 에센스는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명을 받은 에센스다. 또한 미국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인 EWG’ Skin Deep의 화장품 원료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하다고 평가 받은 성분으로만 만들어졌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 단계를 줄여주는 제품으로 자극 최소화하기

보통 여자들은 매일 적게는 3~4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한다. 어디에 좋다는 말에 화장품 가짓수를 늘려가는 여자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많은 가짓수의 화장품이 마르지 않은 채 겹겹이 발리게 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이럴 때는 하나만 사용해도 두 가지 이상의 효과를 내는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세린의 아쿠아포린 액티브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은 에센스와 로션, 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담은 올인원 크림이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면서 피부 보정,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해결해줘 화장품 사용 단계를 줄일 수 있다.
이지함화장품의 티트리 80 크림은 수분크림에 수면팩 기능이 더해진 제품으로 팩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돼 피부에 부담을 덜어준다. 티트리 추출물이 잠자는 동안 트러블 케어 및 진정 효과를 부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무향으로 피부 깊숙한 자극도 방지하기

향료는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부 깊숙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모든 피부에 자극적이다. 또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피부에 자극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꾸준히 피부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한다.
크리니크의 드라마티컬리 디퍼런트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은 인공향료를 넣지 않은 100% 무향 제품이다. 관계자는 “8주 사용 후 피부 보습막이 54% 강화되고, 2배까지 강화된 촉촉함으로 하루 종일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클락소 스미스클라인의 피지오겔 AI 리페어 인텐시브는 붉고 민감해진 자극 받은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보습크림. 이 제품은 무향, 무색소, 무합성유화제, 무방부제로 민감한 피부는 물론 유·소아를 포함한 모든 연령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사진=FAB, 에이트루, 유세린, 이지함화장품, 크리니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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