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절벽, 땡볕 아래 아찔 현장 1분만에 눈물 연기 몰입

입력 2013-09-09 14:51   수정 2013-09-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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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원이 고된 촬영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보였다.



9일 JTBC 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초긍정녀 `은정수`역을 연기하고 있는 최정원이 한 여름 뜨거운 땡볕 아래, 낭떠러지 절벽 위에서 촬영중인 모습이 공개된 것.

사진 속에는 촬영을 위해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돌벽 위를 올라가서 태연한 듯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진지하게 연기를 하고 있는 최정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극 중 은정수(최정원)가 찾고 있는 아줌마 우도영(김혜선)을 그리워하며 눈물짓는 감정신이다.

높은 절벽 위에서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촬영 시작 뒤 1분만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최정원의 열연으로 촬영을 빨리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무서울 수도 있을 텐데 무서운 절벽 위에서 따가운 햇빛을 맞으면서도 금새 연기에 몰입하는 최정원의 모습에 놀랐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정원 절벽에서 무서웠을텐데 멋있다" "최정원 절벽에서 1분만에 눈물흘리다니 역시 배우네" "최정원 절벽 열연 대단하다" "최정원 절벽 열연 놀라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밤 방송될 `그녀의 신화` 11회에서 `은정수`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아줌마 `우도영`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은정수`를 둘러싼 삼각관계 러브라인이 더욱 더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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