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과 열애설' 배호근 누구?‥ 큰 키의 훈훈한 외모의 배우

▲정가은 배호근 (사진= 한경엑스포츠뉴스)



연기자 겸 모델 정가은과 열애설이 난 영화배우 배호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가은과 배호근이 최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정가은은 배우 황인영과 가깝게 지내다 황인영을 응원하기 위해 그녀가 출연하는 영화 `히어로`의 촬영 현장을 자주 찾았고, 함께 출연 중인 배우 배호근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면서 교제하게 됐다.

특히 8일 정가은은 트위터에 "오늘 제친구 황인영이나오는 영화 히어로 제작발표회를 했네요 오정세오빠두 나오구 신지수도 나오구 요즘 뜨고 있는 정진오빠 배호근오빠 박철민님까지...빨리 개봉 했음 좋겠네요 완전기대"라는 글을 올려 열애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정가은 트위터)


하지만 이와 관련해 정가은의 소속사 측은 "열애 사실은 기사를 통해서 알았다.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해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정가은의 연인으로 지목된 배우 배호근은 1977년 생으로 정가은 보다 한살 연상이며 186cm 큰 키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배호근은 2007년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로 데뷔 후, `심장이 뛴다`, `너는 펫`, `돌이킬 수 없는`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현재 그는 오정세, 황인영, 신지수 등과 출연한 영화 `히어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SBS `스타킹`에서 `8등신 송혜교`로 화제가 됐다. 2009년에는 tvN `롤러코스터`에서 자연스러운 생활연기와 여자의 심리를 제대로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현재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안진주 역을 맡아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