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시장 '고급화' 열풍

입력 2013-09-11 18:10  


<앵커>

최근 생수 사 마시는 가정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생수시장이 커지면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특히 건강이나 미용 등의 기능성 생수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주비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10%이상 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생수시장.

국내 생수시장은 지난 10년간 네 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먹는 샘물을 제조하고 있는 업체만 해도 67개.

프랑스와 캐나다, 일본 등에서 수입하는 생수 수입업체도 61개에 이릅니다.

해양심층와 탄산수, 천연알칼리수 등 종류도 갖가지입니다.

물시장 전쟁 속에서 업체들은 저마다 기능성 프리미엄 생수 등 고급화된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강영재 하이트진로음료 대표
"생수제품 이외에 건강기능성음료 제품을 확대하기로 했고 그런 측면에서 핀란드산 자작나무 수액의 효능과 미용 효과에 주목하게 됐습니다."


피부에 좋은 물, 해독작용이 있는 물 등 미용과 건강에 세분화 된 종류의 생수를 내놓은 겁니다.

프리미엄 생수가 대중적으로 음용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 등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크게 열어뒀습니다.


<인터뷰> 수잔나 마라넨 노르딕 코이뷰 부사장
"한국시장은 건강제품이나 웰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일반 생수보다 5배 가량 비싼데도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프리미엄 생수.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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